씨의 발생(發生) 씨는 일월(日月)에서 생(生)한다

第三節 씨의 발생(發生)

■ 씨는 일월(日月)에서 생(生)한다

천지간(天地間)을 유행(流行)하고 있는 생명(生命)은 자체(自體)가 생생(生生)하기 위(爲)하여 공간적(空間的)으로는 무한(無限)히 확대(擴大)하고 시간적(時間的)으로는 무궁(無窮)히 계승(繼承)하고 하는 작용(作用)을 행(行)하는데, 이 작용(作用)을 행(行)하기 위(爲)하여는 반드시 만물(萬物)의 씨를 생(生)하여 공간적(空間的)으로는 자손(子孫)을 번식(蕃殖)하여 그 생생(生生)하는 경역(境域)을 넓혀야 하고 시간적(時間的)으로는 생(生)하고 자라고 여물고하여 세세(世世)로 이어 내려가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천지간(天地間)에 무한(無限)히 확대(擴大)하고 무궁(無窮)히 계승(繼承)하고 하는 작용(作用)을 가진 유형물(有形物)로서 지상(地上)에 가장 큰 힘을 미치고 있는 것은 오직 태양(太陽)의 광명(光明)이니, 태양(太陽)의 광명(光明)은 지상(地上)에 하시(下施)하여 공간적(空間的)으로는 비치지 아니하는 곳이 없고 시간적(時間的)으로는 비치지 아니하는 때가 없으므로 만물(萬物)의 씨는 반드시 태양(太陽)에서 생(生)한 연후(然後)에 무한무궁(無限無窮)한 것이다.

태양(太陽)의 광명(光明)속에 있는 건원(乾元)은 만물(萬物)을 창시(創始)하는 작용(作用)이 있는데 건원(乾元)은 곧 생명(生命)의 계승작용(繼承作用)을 가지고 있는 진자(震子)이오 진자(震子)는 또한 건곤(乾坤)의 육자(六子)의 장(長)으로서 물(物)의 창시(創始)되는 상(象)이 있으니 그러므로 태양(太陽)속에 있는 진자(震子)가 씨의 창시(創始)의 원(元)이 되는 것이다. 만물(萬物)이 형(形)을 가지고 있는 자(者)는 그 형체(形體)에 모두 일정(一定)한 한도(限度)가 있어 소비(消費)하면 진(盡)하는 것이로되 오직 화(火)는 소착(燒着)할 물체(物體)만 있으면 공간적(空間的)으로 얼마든지 퍼져나갈 수가 있고 시간적(時間的)으로 얼마든지 계속(繼續)하여 나갈 수가 있는 것이니, 이는 화(火)에 무한무궁(無限無窮)한 작용(作用)이 있는 까닭이오, 화(火)의 무한무궁(無限無窮)한 작용(作用)은 태양(太陽)의 광명중(光明中)의 진자(震子)에서 오는 것이며, 그러므로 태양(太陽)속의 진자(震子)는 번식(繁殖)하고 계세(繼世)하고 하는 작용(作用)을 행(行)하여 씨의 원(元)이 되는 것이다.

건곤(乾坤)의 생명원(生命元)은 진자(震子)로써 씨의 창시(創始)의 원(元)을 삼는데, 씨는 무한무궁(無限無窮)히 확대계승(擴大繼承)하기 위(爲)하여 반드시 음체(陰體)인 지상(地上)에 하시(下施)되는 것이니, 이는 태양(太陽)은 양기(陽氣)로서 씨를 창생(創生)하는 작용(作用)이 있고 지(地)는 음(체陰體)로서 씨를 승수(承受)하여 기르는 작용(作用)이 있는 까닭이며, 씨의 원(元)은 진자(震子)인 뇌(雷)이오 씨를 지상(地上)에 하시(下施)하는 역(力)은 천기(天氣)를 지상(地上)에 시행(施行)하는 자기(磁氣)인 풍(風)이니 그러므로 뇌(雷)와 풍(風)은 건곤생명원(乾坤生命元)의 운행(運行)하는 기(氣)로 되는 것이오 태양(太陽)이 또한 건곤생명원(乾坤生命元)과 뇌풍(雷風)의 기(氣)를 합(合)하여 기화(氣化)의 생명체(生命體)로 되는 것이며, 건괘(乾卦)에는 이것을 상(象)하여 천행건(天行健)이라 하니, 천(天)은 생명원(生命元)인 건곤(乾坤)이오 행(行)은 천기(天氣)가 공간적(空間的)으로 시행(施行)하는 풍(風)이오 건(健)은 생명(生命)이 건부(乾父)를 닮아서 시간적(時間的)으로 계세작용(繼世作用)을 행(行)하는 진자(震子)이다. 천행건(天行健)의 세 작용(作用)은 그 이름은 서로 다르나 모두 건곤생명원(乾坤生命元)이 자체(自體)가 생생(生生)하기 위(爲)하여 운동(運動)을 일으켜서 뇌풍(雷風)의 기(氣)를 생(生)하고 건곤뇌풍(乾坤雷風)이 통일(統一)된 작용(作用)으로써 하나의 기화생명체(氣化生命體)를 이룬 것이니, 이 기화생명체(氣化生命體)는 형(形)이 생기기 이전(以前)의 천지혼돈체(天地混沌體)의 상(象)이오 또한 만물(萬物)의 생기기 이전(以前)의 무형(無形)한 기화(氣化)의 씨의 상(象)이다. 어떠한 생명체(生命體)이든지 그 생명체(生命體)에는 반드시 자체운동(自體運動)의 작용(作用)과 공간적(空間的)으로 장성(長成)하는 작용(作用)과 시간적(時間的)으로 영속(永續)하는 작용(作用)과의 세 가지 작용(作用)이 있으니, 이는 삼용일체(三用一體)의 형태(形態)이라. 천행건(天行健)은 바로 이 삼용일체(三用一體)의 조직(組織)을 말함이니, 천(天)은 자체운동(自體運動)의 작용(作用)이오 행(行)은 공간적(空間的) 장성(長成)의 작용(作用)이오 건(健)은 시간적(時間的) 영속(永續)의 작용(作用)이다.

기화(氣化)의 씨는 무형(無形)한 생명체(生命體)로서 유형화(有形化)할 것을 전제(前提)로 한 것이오, 무형(無形)에서 유형(有形)의 생(生)하는 것이 곧 만물(萬物)의 생(生)하는 시초(始初)인데, 만물중(萬物中)에서 무형(無形)으로부터 유형(有形)을 생(生)하여 물(物)의 생성작용(生成作用)을 행(行)하는 것은 수화(水火)의 정(精)이다. 수화(水火)는 분산(分散)하면 기(氣)로 화(化)하여 무형(無形)이 되고 기(氣)가 취(聚)하면 정(精)이 되어 형체(形體)를 이루는 것이니, 그러므로 수화(水火)의 정(精)은 유형(有形)의 시(始)가 되는 것이오, 무형(無形)한 기화(氣化)의 씨는 수화(水火)의 정(精)을 얻어서 체(體)를 삼아 비로소 형(形)을 생(生)하니 이가 곧 정화(精化)의 씨이오 계사(繫辭)에「정(精)과 기(氣)가 물(物)이 된다」함은 생명원(生命元)이 뇌풍(雷風)의 기(氣)와 수화(水火)의 정(精)을 합(合)하여 만물(萬物)의 형체(形體)를 이룬다 함을 말함이다. 기화(氣化)의 씨가 정화(精化)의 씨로 되는 작용(作用)은 일월(日月)에서 행(行)하는 것이니, 태양(太陽)의 화정(火精)속에는 기화(氣化)의 씨가 있고 기화(氣化)의 씨에는 씨의 창시(創始)의 원(元)인 건원진자(乾元震子)가 있으며, 달에는 곤음(坤陰)의 수정(水精)속에 곤원(坤元)인 태택(兌澤)이 있어 건원진자(乾元震子)를 승수(承受)하는 작용(作用)을 행(行)하고 건원진자(乾元震子)와 달의 곤원태택(坤元兌澤)이 합(合)하여 정화(精化)의 씨를 작성(作成)하는 것이니 곤괘(坤卦)에 「지(至)하다 곤원(坤元)이여 만물(萬物)이 자(資)하여 생(生)한다」함은 달에서 만물(萬物)의 씨가 생(生)함을 말함이다. 천지(天地)의 생성순서(生成順序)는 태양(太陽)에서 지구(地球)가 생(生)하고 지구(地球)에서 달이 생(生)하여, 태양(太陽)과 달은 그 근원(根源)이 동일(同一)하므로 건원(乾元)과 곤원(坤元)이 또한 그 근원(根源)이 동일(同一)하고 다만 그작용(作用)이 상이(相異)할뿐이니, 작용(作用)이 상이(相異)한 까닭에 자신(自身)에게 무(無)한 것을 상대방(相對方)에게서 얻기 위(爲)하여 이원(二元)이 상구(相求)하여 음양(陰陽)의 의(義)가 되는 것이오, 본시(本是) 근원(根源)이 동일(同一)한 까닭에 서로 합(合)하여 일체(一體)가되어 씨를 작성(作成)하는 것이다.

달에서 정화(精化)의 씨가 생(生)하면 이에 달 속에 있는 산택(山澤)의 형(形)을 얻어서 형화(形化)의 씨를 이루는 것이니, 산택(山澤)은 육자중(六子中)에 최후(最後)에 생(生)한 형(形)으로서 형질(形質)을 작성(作成)하는 작용(作用)이 있으므로 만물(萬物)의 씨는 모두 달의 산택(山澤)으로써 형질(形質)을 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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