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현일장(三顯一藏)의 이(理)

註 ●삼현일장(三顯一藏)의 이(理)

삼현일장(三顯一藏)에 대(對)한 원리(原理)는 소강절(邵康節)의 학설(學說)에서 취(取)하고 소강절(邵康節)의 학설(學說)은 팔괘(八卦)의 반역(反易)의 상(象)에서 나온 것이다.

팔괘(八卦中)에서 건곤감리(乾坤坎離) 사괘(四卦)는 반역(反易)이 없으므로 원수(原數)대로 사(四)가 되고 진(震)과 간(艮)은 반역(反易)하여 양상일괘(兩象一卦)가 되므로 일(一)이 되고 손(巽)과 태(兌)는 반역(反易)하여 양상일괘(兩象一卦)가 되므로 일(一)이 되어, 모두 (合)하여 육(六)이 되니, 체(體)가 팔(八)이오 용(用)이 육(六)이라, 팔수중(八數中)에서 육(六)이 용(用)하고 이(二)가 불용(不用)하며 육(六)과 이(二)는 삼(三)과 일(一)의 (比)가 되니 삼용일불용(三用一不用)이 곧 삼현일장(三顯一藏)이다. 천(天)의 사시(四時)에 동(冬)이 퇴장(退藏)하여 귀로(歸勞)하고 지(地)의 사방(四方)에 극지(極地)가 빙결(氷結)하여 만물(萬物)이 생육(生育)치 못하고 인신(人身)에 상하전후(上下前後)가 있는데 상하전(上下前)이 모두 홀로 운동(運動)하고 있으되 오직 배(背)는 홀로 운동(運動)치 못하니 이가 모두 삼현일장(三顯一藏)이다. 그러나 이 일장부(一藏部)는 모두 고장(庫藏)의 역(役)을 행(行)하고 있으니, 동(冬)은 명춘(明春)의 생육작용(生育作用)에 대대(對待)하여 태화(太和)한 기(氣)를 보합(保合)하는 고장(庫藏)이오 대지(大地)의 극지(極地)는 지력(地力)의 생생작용(生生作用)을 위(爲)하여 지축(地軸)의 극(極)에 정기(精氣)를 축적(蓄積)하는 고장(庫藏)이오 배(背)는 장부(臟腑)의 주요기관(主要器官)의 계속(係屬)하는 본거(本據)가 되어 일신(一身)의 생리(生理)를 주관(主管)하는 고장(庫藏)이다. 사람의 일일중(一日中)의 동작(動作)과 수면(睡眠)같은 것도 대체로 사분지삼(四分之三)을 동작(動作)하고 사분지일(四分之一)을 수면(睡眠)하여 정기(精氣)를 축양(蓄養)하여 다음날의 활동(活動)에 대비(對備)하고 정력(精力)의 사용(使用)같은 것도 또한 사분지일정도(四分之一程度)의 여축(餘蓄)을 두지 아니하면 체력(用力)이 과도(過度)하여 심대(甚大)한 피로(疲勞)를 느끼는 것이니, 이가 모두 삼현일장(三顯一藏)의 이(理)이다. 물(物)의 생생(生生)에 일장(一藏)의 고장(庫藏)이 없으면 사물(事物)의 종(終)하는 때에 본원(本源)이 고갈(枯渴)하여 다시 시(始)치 못하는 것이니, 그러므로 사람의 심(心)에는 지(知)가 일장(一藏)의 고장(庫藏)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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